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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역시,
뭔가 힘이 나고,
생기가 넘친다.
나는 빡쎈 체질인가보다.
"기억"
기억 이라는거,
참 소중하고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내 기억이,
나를 정의한다.
신기하다.
타인이 나에 대해 갖는 기억 보다는,
내가 타인에 대해 갖는 기억에 의해,
내 삶은 정의 된다.
오히려,
타인이 나에 대해 갖는 기억은,
내가 아닌,
그 타인의 삶을 정의해 버리니...
어쩌면,
우리는 모두,
나는,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사람일런지도 모르겠다.
"꿈"
...을 품고, 그것을 향해 달려 나아가는 것.
목표가 있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힘차게 나아 가는 것.
그것만큼 매력적인 것이 없다는 생각에 잠기다.
그러면서,
눈이 지긋이 감기고,
입고리가 사알-짝 올라간다.
..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서,
천사가 지었던 미소가 떠오른다.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내가 늘 상상했었던 바로 그 미소.)
"책"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교보문고 홍보 문구다.
...
남의 홍보 문구를 인용 해야 할 정도로,
난 책을 안 읽는다.
창조/상상력의 우물이...
완전히 바닥 났다.
지금의 나는...
이정도로 매마르고 재미없는,
흥미 진진하지 못한 사람이다.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 좀 보자.
"공부"
할게 정말 많다.
어쩜 이렇게 많지?
아직 첫 준데,
...
졸업이,
아주 조금,
걱정 되기 시작했다.
내일,
나의 졸업 요건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겠다.
... 이번 학기에도 15학점을 들어도,
초과학기 이내로 졸업 할 수 있을까?
인생은 복마전이다.
푸하하하.
"한도초과"
처음 들어봤다.
책 3권 사고 나니,
일일 한도 20만원인,
나의 체크 카드가...
한도 초과를 외치더이다.
"새벽5시"
...에 일어나,
내일 학교를 가야한다.
사실,
6시에 일어나서 가도,
수업에는 지장 없지만,
1시간의 차이로,
등교길이 천국과 지옥으로 나뉜다.
...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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