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세월을 지냈다는건,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마냥 하나님의 응답만을 기다리느라,
기회를 놓치고 있다면,
붙잡아야할 것을 붙잡지 못한다면,
그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 정당화 시킬 수 있을까?
파..란..만..장..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다시 한 번 억장을 무너뜨리는,
그런 단어다.
Dice...
괜히 마음이 찡해지는 노래.
군대에서 감정을 격하게 했던 노래여서..일까?
Dice와 California... 하하.
성당 유아실(?) ..
법당 뒤쪽의 자갈(?)밭 ..
우리들만의 파티들 ..
법당에서,
몰래,
군종병 셋이서 술 마시며 로맨틱한 영화,
혹은 호러 영화를 보며 거의 밤을 새고,
새벽 3-4시에,
맥북으로 California를 모닝콜로 맞춰놓고,
새벽 5시에,
애틋한 "California~"와 함께 일어나,
새벽기도를 가던 어렴풋한 기억이 난다.
그 새벽의 맑은 공기 ..
성당에서 자전거 타고 내려오던 가파른 언덕 ..
자다 깨서 깜짝 놀란 후문 초병들 ..
눈물로 가득했던 새벽 ..
따듯한 (뜨겁기까지한) 샤워 ..
...
공부하기 싫으니,
별게 다 생각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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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라는 아이,
Finley Quaye & William Orbit,
파란만장,
Love,
Thank You,
the O.C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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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영
파란 만장. 波瀾萬丈 :사람의 생활이나 일의 진행이 "여러 가지 곡절"과 "시련이 많고"변화가 심함.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인생을 평범하게 산다는 게 가장 힘든 거라고 하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