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오늘은 내 생일이다!
하하.
2008년 3월 6일이,
완전 어제 같다. 진짜로.
근데 벌써 한 해가 지나고,
난 스물네살이고,
아직 학생...도 아니고,
군생활을 한 달 남겨 두고있고,
...
뭐, 짦기만 한 것 같은 1년 사이에,
꽤 많은 일이 있었구나.
이제,
혼자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 할 때다.
그동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의지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들, 여자친구들, ...
누나들은 다 이 나라를 떴고,
여자친구는......... 없고,
딱 시기 적절하네.
달리자.
아~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아.
예수님을 닮아가는 아이 아저씨가 되어보자꾸나.
p.s.
혹시나,
관심을 갖고,
나를 불쌍히 여기는 자가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이거, 예약 글이다.
... 내가 아무리 우울한 인생을 살기로서니,
설마, 24살 되는 생일날 0시에,
컴퓨터 앞에서 한탄하고 앉아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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