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할게 많아서, 니쿤이랑, 소각장에 심어놨던 죽어가는 화초들을 갈아 엎고, 불을 지폈다.
한참 지피다가, 심심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해서..
마시멜로랑 삼겹살 구워먹었다;;;;;;;
마시멜로는, 남아공에서 했듯이, 꼬치에다 꽂아서, 노릇노릇 구워먹었는데-
겉에는 바삭하고, 속에는 완전히 크림이 되서....
삼겹살은, 니쿤이네 집에서 보내준, 스테이크 처럼 두꺼운 삼겹살이었는데,
호일로 쌓서, 완전 활활 타오르는 불 한가운데다 10분가량 익혔다.
근데, 신기하게도, 한개도 안 타고, 마치 훈제구이 한 마냥으로,
부드럽게 완전 잘 익어있었다-
앞으로, 고기 생기면, 이렇게 자주 해먹어야겠다-
암튼!
오늘, 오전에는 이훈구 권사님이랑 옥상에서 트리 조명 작업하고-
오후에는, 이렇게 니쿤이랑 맛있는 불놀이를 했댔다-
보람찬 하루~ 룰루~
....근데, 이번주 가십걸 방영 안했나? 왜 안 올라오냐;;;

